top of page

- 예전의 무뚝뚝한 분위기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 웃음이 많고 제법 활발한 성격이 되어 학교생활에도 완벽하게 적응했다. '어머', '후후' 같은 감탄사를 자주 사용하며 웃을 때는 손을 가리기도 하는 등 교양있는 부잣집 아가씨 같은 분위기는 여전하지만 어느정도 여유가 생겨 어떻게 보면 천연덕스러워진 것 같기도 하다. 감정표현에 솔직하며, 당황하거나 부끄러움이 얼굴에 드러나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장난을 치기도 한다. 어른스러운 척 하던 아이가 이제야 또래와 조금 비슷해진 느낌이다.

-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며, 의견을 조율하고 한 발자국 양보하는 법도 알게 되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상냥함도 생겼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에 누군가는 가식이 아니냐고 수군거리기도 하지만, 어쨌든 주변을 사려깊게 두루두루 잘 챙기고 있다.

- 그럼에도 여전히 호불호가 확실하고 고집이 있는 부분도 남아있는데, 특유의 침착함으로 잘 조절하고 있는 것 같다. 조언이나 충고가 필요하다고 느껴진다면 좋은 상담자가 되어줄 듯.

" 후후, 뭔가 문제라도 있니? "

크리스티나 로즈마리 앤 린스우드
Christina Rosemary Ann Lynswood
여ㅣ순혈ㅣ17세
162cmㅣ11/14
HP ▩▩▩
INT ▩▩▩▩
DEX ▩▩▩

성격

- 연보랏빛이 도는 은발에 푸른빛이 도는 자색 눈(파이아이). 끝이 곱슬거리는 긴 머리는 단정하게 양쪽으로 말아올려 일부를 조금 늘어뜨리고, 아래쪽에 분홍빛이 도는 꽃 장식을 달았다. 머리모양에 꽤 신경을 쓰는 듯 누군가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숱이 적지만 관리를 잘 한듯 머릿결은 부드러운 편.

- 린스우드는 이름만 대면 다들 알 법한 순수혈통 가문으로, 가족들이 마법부의 고위급 인사 출신이 많은 꽤나 상류층 집안이다. 마법부의 뜻에 거스르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잘 맞춰 유연하게 대처했기 때문에 딱히 큰 타격없이 가문을 유지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린스우드’ 하면 고고하고 긍지높은 가문이라는 인식이 깊은 편이다. 가문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며, 외동이기 때문에 부모님께 꽤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 가끔씩 부모님께서 보내주시는 선물이나 편지를 보고 기뻐하기도 한다.

- 차를 좋아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미들네임이 '로즈마리'가 되었는데, 그로 인해 허브티나 홍차 등의 차 종류를 굉장히 좋아한다. 차와 함께 달콤한 디저트는 필수. 사실은 달콤한 것을 먹기 위해 티타임을 가지는 것 같기도 하다. 사탕보다는 초콜릿, 초콜릿보다는 쿠키를 더 좋아한다. 하지만 웬만하면 가리는 것 없이 골고루 잘 먹는 편.

- 귀엽고 예쁜 것을 좋아하는 소녀 취향으로, 머리장식이나 장신구 등에 대한 화제가 나오면 눈에 띄게 화색이 도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숙사방의 침대에는 부모님께 선물받은 인형들도 장식되어 있다.

- 식물이라면 뭐든 좋아하기 때문에 약초학에 관심이 많으며, 천문학에도 깊은 관심이 있는 듯. 가끔씩 밤에 별을 보러 다니기도 한다. 이론은 물론이고 실기도 뒤쳐지지 않는 다재다능한 모범생 타입으로, 특기 과목은 약초학, 천문학, 마법의 역사.

 -왼쪽 손목에는 앨리슨에게 선물받은 팔찌를 항상 차고 다니며, 꽃 모양의 머리장식 역시 앨리슨에게 선물받은 것으로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

- 애칭은 크리스, 또는 티나. 가끔씩 스스로를 애칭으로 불러주길 권하기도 하며, 본인 역시 친한 친구들에게는 애칭을 불러주기도 한다.

 

 

지팡이ㅣ마호가니, 11in(약 28cm). 용의 심금이 들어있으며, 가벼우면서도 견고하기 때문에 휘두르기 편하다. 입학 때부터 다뤄오던 소중한 친구.

옅은 갈색의 몸체에는 나무덩쿨 장식이 섬세하게 세공되어 있고, 손잡이 부분에는 다이아 모양으로 근청석(Iolite)가 장식되어 있다.

기타

관계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00:00 / 00:00

Copyright © 2016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